Yeoul said... 밀포드사운드 투어는 여러종류가 있지만, 각 여행사 투어들이 대동소이해서, 저렴한 투어를 찾아 북미에서 예약해 다녀왔습니다.
9시에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투어였는데, 아침에 가보니 예약명단에 제이름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. 북미에서 고오렌지 회사에 준 예약자명단에, 2명예약했는데 1명이 누락되었더군요ㅠㅠ 다행히 고오렌지측에서 협조해줘서 무사히 다녀올수 있었습니다. (혹시 고오렌지에서 컨펌메일이 오지 않는다면, 꼭 문의하세요!!)
투어는 예전에 다른회사에서 다녀왔던 밀포드투어랑 비슷합니다. 키아새보는 장소가 다르고, 미러레이크를 들리지 않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. 밀포드는 언제보아도 멋있었고... 좀 젖더라도 꼭 바깥에 나가서 밀포드사운드의 장관을 즐기시기 바랍니다. 창문을 통해 보는 것보다 훨씬 감동적입니다. 배에서 피시버거(20불대)를 사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. 도시락싸와서 먹는 사람도 있었어요:) 다시 퀸스타운에 돌아왔을때는 8시반쯤? 꽤 늦은 시간이었지만 여름이라 환해서 괜찮았습니다. 추천합니다.